위덕대학교 간호학과의 전공동아리 ‘비너스(Be-Nurse)’가 포항열린학교와 협약식을 하였다.

비너스(Be-Nurse)는 포항열린학교에서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(19:30~21:30) 어르신들 한글교육 봉사를 꾸준히 하면서, 예비 간호사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직 의료인으로서 리더십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.

포항열린학교 교장선생님은 “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가까운 포항지역뿐만 아니라 안강, 구룡포 등 멀리서 버스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, 간호학과 학생들이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열심히 가르쳐주고 있어 어르신들이 재미나게 공부하고 있다”고 하였다.

간호학과 최희정 학과장은 ‘우리 학생들이 어르신 한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, 학생들이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”고 하였다.